광복동에서 만난 이중섭은 머리에 바다를 이고 있었다. 동경에서 아내가 온다고 바다보다도 진한 빛깔 속으로 사라지고 있었다 눈을 씻고 보아도 길 위에 발자국이 보이지 않았다 한참 뒤에 나는 또 남포동에서 어느 찻집에서 이중섭을 보았다 바다가 잘 보이는 창가에 앉아 진한 어둠이 깔린 바다를 그는 한뼘 한뼘 지우고 있었다 동경에서 아내는 오지 않는다고, “Lee Jung-Seob, the painter [...]
05.11.2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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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구세대’를 ‘빈티지 성인’으로 재개념화 할 수 있는가?
‘전성기를 지난 상태’를 ‘정상에 오른 상태’로
‘젊고 경험 없음’을 ‘열린 마음을 가진 열정’으로
‘학력 부족’을 ‘언제나 배우는 사람’으로
‘풋내기’를 ‘최근에 등장한 새로운 문하생’으로 재개념화 할 수 있는가?
04.21.2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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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점이 눈에 보일 때 그것을 뛰어넘을 줄 알아야 한다. 나는 거북이 같은 존재인가?
04.21.2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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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.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.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. 불멸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[...]
04.03.2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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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달러 때문에 걸스카웃에게 거짓말을 하다니…다시는 이렇게 살지 않겠다 다짐하였습니다
04.01.200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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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녀의 지붕 위에서 희미하게 반짝이는 달들을 셀 수도 없고 그녀의 벽뒤에 숨은 천 개의 찬란한 태양들을 셀 수도 없으리.. 17세기 페르시아 시인 사이브에타브리지(Saib-e-Tabrizi)의 시 -카불 (Kabul) Kabul by Saib-e-Tabrizi Ah! How beautiful is Kabul encircled by her arid mountains And Rose, of the trails of thorns she envies Her gusts of powdered soil, slightly sting [...]